와이프 다이어트 하겠다고 큰 다짐하며, 아들 중학교 때 타던 먼지쌓인 자전거, 낑낑대며 페달 밟는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하고 짠해서 새자전거 사줄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타고타고"를 온라인상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성능좋고 비싼 자전거가 물론 좋겠지만, 이제 막 라이딩 초보라 가성비 좋은 자전거를 찾던중 "스타카토" 가 가성비 좋다는

소문에 스타카도 슈퍼노바를 선택, 이미지를 와이프 보여주니 좋아 하네요, 이왕 사줄려면 원하는 컬러 "크롬레드"로 

사달라는데, 정말 어렵게 "타고타고"에서 찾았습니다.  저희가 사는 동네가 노원구 인데, 스타카도 품절 또는 찾는 색상이 없더군요.

급한 마음에 택배주문이 아닌 방문수령으로 지난 4월16일 금요일 오후에 자가 수령했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크고, 친절하시네요.

특히 젊은신분, 직원인지 매장 아드님이신지 모르겠지만, 직접조립해주시고 여러질문 짜증내지않고 설명도 잘 해주시네요. 

어제 토요일은 황사때문에 라이딩을 못했지만, 오늘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 와이프랑 새자전건 타고 라이딩 했습니다.

힘들다고 안하고 3시간 넘게 타고 왔는데, 와이프가 좋아하니 저도 기쁘네요. 근데 와이프가 이상하다 하네요, 힘들게 자전거 탔는데,

몸무게가 1kg 이라도 빠질주 알았는데, 더 늘었다고 ^^    비밀은 본인만 알겠죠.  저는 허벅지 근육이 생겨서 무게가 늘었을거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바퀴가 빠지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는데, 함께 열심히 해야겠네요.   "모두들 힘든시기 잘 견디시고 행복하세요!

사은품 주실거면, 펌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번호 사슬키가 필요한데 랜덤으로 열쇠키가 올수 있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펌프로 결정했습니다.